써본 몇가지 UCI들 - COWON S9 Device


▲ 400만화소 쓰레기똑딱이 사진 마냥 재탕할순 없으니까 짤로 대체
아이폰 3G VS 돌



카메라가 첩판대고 그리는것만도 못한 수준이라 영상리뷰 같은건 패쓰


[cube browser 네이버카페 클라우스님 개수판(1.2) - by Cube & 클라우스]

- 기본제공 브라우저보다 속도가 빠르다고 하는데 글쎄 즉촉적으로 별 차이는 못 느끼겠음. 스크롤링 스피드 자체에 별무감해서 그런가...

- 다만 색상이나 라인별 간격 등은 훨씬 보기 좋고 조작하기는 편함. 단 1.3은 간격이 좁아졌으므로 안옮아갈 생각요

- 기본 브라우저보다 명정한 장점은 상위폴더로의 이동을 D2처럼 터치스크린 내에서 할 수 있다는 것(기본 UI는 버튼 조작으로만 가능)

- 특히 브래킷 없이 문자 색상구별만으로 폴더를 표시하는 게 좀 더 보기 좋긴 함.

- 재술하는 것이지만 감응성 자체가 확연히 나아졌다는 느낌은 안 들고, 다만 터치구획의 분의가 확실하고 크기도 상대적으로 큰 편이라 오조작률이 낮은 것이 장점


[ASUCI 통합판 / music - by Asurada]

- 느림.

- 메인메뉴에서 각 메뉴세목으로 들어갈 때가 특히 느림.

- 상기 브라우저 UCI와 조합했을 때 music모드에서 전환시 특히 느림.

- 통합UCI를 써도 전환이 역시 느림.

- music모드의 경우 음장조절 등 설정버튼 배치가 매우 직관적이나, 기본적으로 전체를 하이드시키는 방식이라 오히려 기본UI의 플립타입이 더 편했음. 동선도 동선이거니와 터치 횟수가 늘어난다는 것도 좀 문제. 게다가 여전히 브라우저로의 전환 버튼이 위쪽에 있어서, D2와 유사하게 상위폴더 버튼을 좌하단에 두고 있는 상기 cube브라우저 개수판을 쓸 경우 브라우저 전환 -> 상위폴더 조작의 동선이 매우 커짐. 뭐 이건 기본UI도 똑같지만 개인적으로 제작자분께서 개수를 인허해 주신다면(물론 배포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어떻게든 배워서 고쳐보고 싶음. 어쨌든 느림.

- 게다가 모든 음장을 다 선택할 수 있는 것 같지 않던데...? 또 영상모드에서는 터치시 설정버튼이 모두 나오는 것이 비록 transparent 개체라고 할지라도 너무 지저분해 보였음. 불편하기도 하고. 여튼 느림.

- 안씁니다.


[Paper UCI - by Lunar & others]

- 느림.

- 역시 메인메뉴에서 다른 메뉴세목으로 들어갈 때 느림.

- 메뉴세목을 결정했을 때 UI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메뉴가 뜨는 것도 귀차늠. 물론 이전버전을 깐다든가 설정 바꾸면 없앨 수 있는데 여하간 귀찮음. 그리고 느림.

- 다 텍스트로 나오는 것도 의외로 직관적이지도 터치가 편하지도 않구나 ㅋ

- 낮은버전 쓸 때는 불안정한 부분도 있었음. 알 길이 없는 버그라든가. 이거야 개선되었으니 패쓰

- 최근자의 버전의 경우 통합된 여러 UI들이 좀 일통된 느낌이 없고 산만해 보임. 그리고 느림.

- 역시 music 모드에서 브라우저 전환 버튼은 상부에 위치하고 있음.

- 안씁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사용감을 적은 것이니 꼭 객관적인 유평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고... 제작자분들의 고로를 폄훼할 생각은 1미크론도 없슴미다. 대부분이 꾸준한 개수가 진행중이고, S9가 발매된 시점에서부터 UCI 소스가 오픈되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다종다양한 시도들이 있어 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는 더 나아지겠죠. 쓰다 보니 단점 위주로만 쓰게 되었지만, 제작사에서 넣어주는 기본 UI가 아닌 이상 'UC'I인데 당연히 제작하시는 분이 직관적이고 깔끔하며 빠르다고 판단하시는 레이아웃과 구문(script)으로 구성하시는 게 옳은 바 아니겠습니까. 공짜로 그 번로함과 재지를 빌려쓰는 주제에 괜한 훤소나 일으키고 있다고 리플 다시거나 욕을 하셔도 십분 이해합니다. 마음껏 달아주십쇼(진심임)!

  다만 커버플로우가 펌웨어 업데이트로 통째로 날아가버린 것(낄낄)을 빼고는 S9의 기본 UI에 큰 변점은 없었다는 점으로 보아도, 또 나름대로 기본 UI가 갖는 장점이 있다는 것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며칠 동안 기본UI만으로 만져본 후에 다른 UCI들을 설치해서 사용해 본 바로는, 기본UI의 단점으로 공히 지적되고 있는 '속도'의 문제가 기본UI의 문제만이 아니라, 기기 자체, 그리고 플래쉬 기반이라는 한역 자체에서 기인하는 바라고 생각된다는 겁니다. 요컨대 터치를 한 시점이 아니라 댔다가 떼는 시점에서 터치가 인식되는 건 정전식 터치스크린인 이상 당연한 귀결이고, 여기에 공히 감응성이 무디다고 인정되고 있는(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만) 플래쉬 타입이니 상대적으로 투박하고 질실한(...) 디자인 만큼 UI도 노둔스럽게(...) 여겨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느끼기에는 체감속도나 감응성에 큰 차이는 없었으나, 디자인에 따라 '터치 자체'가 편한 경우는 있었다(즉 라인별 간격이 잘 설정되어 있다든가, 버튼이 크게 구획되어 있다든가)는 점을 지적해 두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플래쉬를 배워서라도(아 진짜 중간끝나고 레퐅 몇개 끝내면 덤벼봐야지...) 조정하고 싶은 부분은 전기의 music모드에서 브라우저로의 전환 버튼 위치입니다. D2를 오랫동안 써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특히 클라우스님이 mod하신 cube님의 브라우저의 경우 상위폴더 버튼이 좌하단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music 모드에서 브라우저로의 전환 버튼이 비슷한 자리에 있기만 하면 조작동선은 훨씬 짧아지고, 또 한손으로 쥐고 조작할 때 터치스크린이나 버튼을 오조작할 확률도 확실히 낮아지게 되니 개인적으로는 한결 편해지거든요. 다른 레이아웃이나 색상 등은 기본UI도 충분히 준수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는 편입니다.

  그래서 제가 바라는 mod판 UCI의 구체적인 획득목표는(직접 덤벼야만 하겠지만)

  1. music모드의 경우 색상배치나 버튼의 구획은 Asurada님 music UI가 가장 낫다고 생각함. 여기서 브라우저로의 전환 버튼만 어떻게 좌하단으로 옮기고 싶다...

  2. browser 모드는 현재 cube browser의 클라우스님 개수판 v1.2가 가장 적확하다고 생각함. 단 배터리 표시나 시간 표시 등은 기본UI와 같은 구성으로 만들고 싶음.

  3. movie기본 UI에 큰 불편은 느끼지 못하고 있음. 단 선곡버튼을 파일 내 이동이 아니라 파일간 이동으로 고치고 싶음.

  뭐 이정도가 되겠습니다. 당장 개수될 경우 가장 편한 건 역시 1이겠네요. 여하간 모든 UCI 제작자님들의 고로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표하는 바이며, 기기성능의 한역 내에서 직관적이고 편한 UI를 만들고 또 과감히 소스를 오픈하고 UCI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코원 개발진의 담대한 후의에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부언 : 조또 모르는 골백프로 국외자 부외자 & 문외한이라서 그러는데, 펌웨어가 업데이트되거나 UI가 확 바뀌는 경우 배터리 가용 시간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왕왕 있었음(경험해 본 적도). 실제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배터리 가용시간을 늘린(!) 경우도 보았는데, 연산 자체를 프로그래밍으로 줄여서 그렇다 어떻다 설명이 있는 것과는 별무연하게 그렇다면 저런 속도가 향상되거나 레이아웃이 바뀌거나(색상차이도 그렇고) 터치횟수가 변할 수 있는 UI의 변경이 배터리 가용시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좀 알고싶음. 통합UI로 일단 가용시간 실험부터 해봐야지. 그래봤자 건드리지 않고 연속재생만 하면 어차피 똑같지 않겠느냐는 생각은 확실히 들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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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백범 2009/10/26 17:21 # 답글

    기원전 40000년의 돌이 AD2009년의 폰으로 바뀌는데 걸리는 시간...

    아마 무개념 한국인들에게 개념이 충만해지려면, 아마 그정도의 시간이 걸려야 되지 않을는지??? 길을 다녀보면 숨은 왜쉬는지 이해되지 않는 족속들이 꽤많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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