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들일 준비를 하겠습니다 - COWON S9 Device

▲ 음 이건 아니고 ;;;



  숙원사업이라고 해도 좋겠지만, 여하간 각사의 플래그쉽 모델 중 하나를 후반기 내에 도입한다는 계획이 제1 지출요목인 책값으로 인해 거의 불가능해졌기에 다음 회계연도로 미뤄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던 와중에, 모종의 뷕뒬(설명은 다음에)로 다음주 내에 S9 32GB가 수중에 들어오게 되었다(할렐뤼야). PMP는 1세대의 제품(디페)과 최근의 모션와이드를 써 봤지만, 스크린이 4.3인치 미만~3인치 이상인 클래스의 'MP3P'를 써보는 것은 처음이라는 면에서 매우 기념비적인 기종전환이라 할 수 있겠다. 여하간 모처럼의 신기 도입인 만큼 구정을 모시듯 귀히 모셔야 할 것 같다.

  일단 정전식 풀터치 기기인 만큼 중요한 것이 스크린 보호인데, 필름을 사서 붙일 경우 안그래도 강화유리 때문에 글로시한 것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게 문제다. AMOLED라서 좀 다를수도 있겠지만 여하간 필름 도포하는걸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는 편이고... 발열은 심하지 않은 편이니 열이 필름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해도 괜찮을 테지만, 벗겨지거나 때타는 건 필름을 떼지 않는 이상 그 위에 계속 쌓여갈테니 오히려 별로 마음에 들지도 않고, 감압식도 아니니까 펜을 쓸 이유도 없어서 기스탈 걱정은 없으니(손톱은 별문제로 하고) 그냥 붙이지 않는 편이 나을 것 같다. 인크레더블 쉴드고 피팅필름이고 이래저래 돈들고 신경쓰이는 건 매한가지이기도 하고...

  보통 패키지에 좀 더 금액을 지불해서 사도록 되어 있는 정품 가죽케이스가 매장구입시 3만원인데 이걸 할인해서 1만 5천원 정도에 붙여주고 있으니 당연한 귀결이지만 안 살 이유는 별로 구성되지 않는 것 같다. 메이커는 D2와 같은 제누스인거 같은데, 보나마나 고정방식이 자석일 테니 오자마자 이것부터 파내버려야 하겠군... 벨크로 스티커로 개수해주는 게 최우선이겠다. 다만 두께는 별문제로 두더라도, 길이와 너비 자체가 D2보다는 확실히 크니까(이거 그려서 확인좀 해 봐야겠는데) 가죽케이스로 인해 부피가 늘어날 경우 과연 호주머니에 넣어도 괜찮을까 싶기도 한데... 뭐 전에 쓰던 M5L의 부피 정도라면야 참아줄 만할 테니 이건 또 별무연할지도. 

  기본적으로 전면 풀터치 + 3버튼 조합방식인 D2로 기종전환하면서 여하한 불편함도 느끼지 않았던 것은, 호주머니에 넣고도 쉬이 조작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홀드시 버튼조합 설정도 좋았고, 가죽케이스를 구입한 이후로는 이게 더 편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버튼의 레이아웃 자체였는데, 너비로 따질 때 좁은 쪽이나 이어폰 단자의 반대쪽이 아니라 넓은 쪽에 버튼이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호주머니에 넣을 경우 자연스럽게 손이 멀리 가지도 않고 오작동도 없을 수 있었다. 특히 케이스를 씌운 채로도 버튼을 조작할 수 있다는 건 타기기에 비해서 대단한 이점이었는데, S9의 경우는 그렇지만은 못하다. 기본적으로 3버튼 방식에 재생버튼이 더해져 있는데, 이어폰단자와 같은 방향(즉 호주머니에 넣을 경우 위쪽에 위치하게 될 면)에 슬라이딩 방식 전원스위치가 있고, 이외에 선곡버튼과 음량조절 버튼은 그 건너 방향의 좁은 면에 위치하고 있다. 즉 호주머니에 넣을 경우 선곡하려면 손을 깊숙히 넣어서 이걸 건드려 줘야 한다는 건데, 본기의 길이를 감안할 때 만만찮을 듯도 싶다(...). 이건 써보면 확실히 답이 나올 테지만 일단 D2보다는 불편할 것으로 충분히 예상이 된다. 게다가 오작동도 우려되는 편. 그렇다고 단자를 아래쪽에 둘 수도 없으니 꽤나 번로하겠군...

  이외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건 파일호환인데, 지금까지 D2용/모션와이드로 인코딩해 온 영상은 전부 opendivx 기반으로 인코딩되어 있다. xvid도 물론 지원하긴 하지만 배터리 가용시간과 안정성 면에서 이쪽이 나아서 지속적으로 본 코덱을 이용해 왔는데, D2의 스펙테이블에서 MPEG4 라고 뭉뚱그려져 있는 반면 D2+나 S9의 경우 XVID로 특정이 되어 있어서 지원이 될지 좀 불안하긴 하다. D2+의 경우 기본적으로 동형의 제품인 것을 감안하면 무난히 지원될 것 같기도 한데... 뭐 안되면 다시 모조리 인코딩하는 거고(;;;) 되면 좋은 것이니 큰 문제는 아닐 것 같다. 스크린이 16:9 이긴 하지만 설마 4:3 파일을 재생할 때 늘인 상태로만 재생 가능한 것은 아닐테고(모숑와이드조차도 원래 크기로 재생이 가능한데 설마 ㅇㅇ)... 여하간 약간분의 걱정은 되지만 위의 버튼 배치 문제보다는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래저래 쉬이 극복도 가능하고 말이지.

  배터리 가용시간은 조금 의구심이 든다. AMOLED의 저전력 특질로 인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일단 스크린 크기가 확실히 차이가 나니(2.5 : 3.3) 이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싶기도 한데, 색재현율 등으로 인해 스크린 밝기를 얼마로 지정해서 쓸지 또 모르는 것이니 일단 이건 장기간 만져 봐야 알만 하겠다. 받자마자 직접 테스트도 해볼 생각이다. D2의 경우 밝기를 3/10 정도로 해서 쓰고 있는데, 이 경우 영상재생은 단순 연속재생으로 거의 10시간 정도 뽑아주었었는데, 사실 액정 밝기를 높였다면 어떻게 되었을지는 모르겠다. 인코딩 옵션이 보통 가로 320픽셀에 영상 비트레이트가 500, 음성이 48 정도였음을 생각한다면 확실히 전력소모는 적었을 텐데, 밝기를 3으로 하고도(불충분하다는 것은 아니다) 10시간을 겨우 뽑았다면 이녀석은 또 어떨까도 싶다. 여하간 전술했듯 이건 받아봐야 아는 것이고, 확실히 테스트를 해 봐야겠다. 스크린이 켜져 있거나 조작할 경우 정전식 터치스크린이라 전력소모가 극심하다고도 하는데... 일단 심리적 하한선은 음장적용시 조작 없이 음악 연속재생 30시간, 영상 연속재생 6시간 정도로 잡고 있다. 이보다도 훨씬 낫게 나온다면야 회한없이 처분하는 거고, 이 정도에 가까이 나온다면 계속 쓸듯.

  본의아니게 실기를 길게 써 보기도 전에(다른사람이 가진 녀석이나 센터에 전시된 녀석은 좀 만져 보았었다) 흠을 잡은 것 같긴 하지만, 뭐 이러한 결점에도 불구하고 본기가 가질 특별한 격의는 명정하다. 3.3인치 AMOLED는 모션와이드의 형편없는 광량을 가진 4.3인치 액정보다는 훨씬 나을 테고, 무엇보다 가용시간이 모션와이드만큼은 아니어도 D2 수준은 뿜어줄 것으로 확실히 기대된다면 본기를 휙 버릴 이유는 없다. 캐퍼시티는 32GB라면 인코딩된 영상을 다는 아니어도 현 시점에서 2/3정도는 넣을 수 있으니 역시 만족스럽다. 플래쉬 UI로 인한 속도문제가 거론되지만, 어차피 문제시되던 커버플로우는 삭제되었고(낄낄), 다른 탐색방식은 조또 안 쓰고 폴더탐색만 쓸테니 앨범아트 로딩 문제는 별무연한 것이다. 게다가 BBE 2.0이 최신 펌웨어로 적용되었고, 리버브 음장을 쓸 수 있다는 건 또다른 복록이다. 안그래도 VPT Sound 때문에 소니 MP3P 도입을 고려하고 있던 판에 3D음장 역시 새로 도입할 수 있다는 건 확실한 장점일 것 같다. 여하간 기대되는 녀석인 만큼, 다음주가 절실히 기다려진다.


▲ 근데_이거_잘못하다가_눈만_존내_버리는거_아닐까_
괜히_스크린관련_규준만_높아져서.jpg



주박 32 流說

▲ 인외마도 성형클리닉 뉴스광장



- 희대의 잉여지름
  내일 할지도 모름 ㅇㅇ
  구형기 수집의 일환이라고 보면 꼭 그렇게까지 매도할 필요는 없는 거 같긴 한데 ㅇㅇ


- 기묭쿠
  이따위 책을 사서 억지로 읽게 하다니 결코 용납할 수 없다
  Xu가 자연스럽게 수가 됩니다 랄랄라라랄
  고멘! 하고 내지르면 윽 신성 웨스트팔리아 만만세 하고 죽을 거 같은 사람

  별로 접점이 없어 보이지만 위 세 조구에는 매우 밀접한 연관성이 존재함 ㅇㅇ


- GOOD KARMA
  불현듯 10만달러가 얼마나 큰 금액인지 추회해 보게 되었다


- Living inside the shell
  SDHC에서 데이터를 읽는 게 내장메모리에서 읽는 것보다 전력소모가 훨씬 큰가?
  어떻게든 명징한 답을 좀 듣고싶은데 흠;;;


- 우악한 은덕을 입히시려 함이란 게요
  뭐 어쨌든 내일은 박 대인께의 드립이 본격화되는 날이라 이거
  근데 설마 이거 수정본에 그대로 반영되는거 아니겠지.
  19사차기 드립은 역시 아껴놨다 라스트 리조트로 써먹어야 하겠음 ㅇㅇ


- 피곤합니다
  근데 일할맛이 나네여 ㅋ ㄲㄲ



(메모) 찰스 틸리와 잔프랑코 폿지에 대하여 書案

1. 강압-자본구조의 문제

  (1) 기술의 발달수준 및 채택에 관련된 인소를 그냥 배제해도 괜찮은가? 빠지면 이술구조가 그냥 뭉그러지는 기분인데.

  (2) 강압의 축적과 집중구도가 왕정붕괴나 대의정체 개화로 직결되지 않는 사례들은 어찌하려는지? (1)하고도 일정수준 연부가 있는 건데, 이 경우 배제된 인소들에 의해 영향을 받은 결과라고 설명하면 병신된다고는 단정할 수 없지 않은감.

  (3) (2)의 연장선상에서, 공시적으로 매우 효율적인 강압의 집중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통치주체의 '역전'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근세 중국황조(송 명 청)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 경우 전체인구에서 수적(상대적)으로 미소한 대역을 점했던 사족층이 폭넓은 우면권을 인정받고 행정일반 및 체제원리의 유지에 협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체의 행정력 자체는 말류에까지 매우 효율적으로 미쳤음(이서(서리, 막우제) 자체를 까는 것은 여기서는 무의미하다). 또한 민간자본 및 단일시장 형성의 저해인소로 작용했다는 점을 빼고 생각할 때 객상 및 지역상호에 대한 연납/출연 유도는 출연하는 상인층 자신들에게도 어느 정도는 폭넓게 수용되고 있었음(푸거라든지 꿔줬다 상환은 3만광년 밖으로 날아가서 똥망한 유럽의 '금융가'들을 생각해보라). 각층이 체제 내에서의 근시안/개인적 안태추구를 목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체제의 전역적 개변이 발생한다는 것을 틸리의 의론에서 유추해낼 수 있다면(강압과 자본의 '축적' 측면에서 생각할 때), 이것은 어이없이 큰 예외항이라고 할 수밖에 없을 것임.

  (4) (3)의 연장선상에서, 존내 개념 위에 개념 쌓는 어휘로 정착되어 버려서 쓰기 싫지만 여하튼 '예제'와 율례에 의해 명문화된 '예의 정신'에 의해서 문식되는 통치원리와 행정체계 자체가 유럽 National state와의 근본적인 차이를 불러온 인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음. '만이는 겁략해갈 뿐' 이걸랑. 낄낄낄


2. 의론 자체에 대하여

  (1) 틸리 진짜 미꾸라지다. 이래저래 빠져나갈 구멍이 한두가지가 아님. 그런 슬릿만 골라서 만들어놓은 것 같기도 하고.

  (2) 폿지는 이정도는 아닌 듯한데 사례군이 매우 한정되어 있음.

  (3) 아 물론 글의 '재미'만 놓고 보면 폿지가 더 잘 읽힘. 웃기거든ㄲㄲㄲㄲㄲㄲ


사파리 파폭좉까 Device



이런 통계는 날 꼴리게 하지

아래는 덤



▲ 옷빠이폭스





부언 : 소프트웨어 관해서는 브라우저 浮風이 제일 꼴불견인거 같음 ㅇㅇ






카테고리 통합 流說

▲ 짤은 별뜻 없습니다



糞書雜片 -> 流說로 몽땅 통합

이유는 나눠봤자 별 의미없을 거 같아서... 는 회이크고

그냥 카테고리당 포스팅 숫자를 늘려보고 싶었엉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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