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 저도 사실 딱 그렇게 평하고 싶습니다 'ㅅ' ;;;
괜...찮네
동영상 재생시간 25시간, 음악 재생시간 100시간. 가용시간의 혁명이라고 생각하시는가? 근일간 각광받고 있는 루머생산의 급원(...) 엔비디아 테그라 칩셋 채용 기기에서만 가능할 것이라는 단견은 접어두어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졸자다운 횡역스러운 언설로 어떻게든 본기를 좋게 봐 주려는 어설픈 책동을 하는 꼬라지를 보면 아마 제현께서는 이 녀석의 '무식한 가용시간' 이라는 퍼포먼스의 이면에 깔린 짙은 어둠(...)을 곧바로 눈치채실 수 있을 것이다. 우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저 광고카피는 틀린 것은 아니다. 문제는 지독한 암수를 배고 있기에 가능한 퍼포먼스(아멘)이고, 그런 구석이 매력적인 감도 있다는 것이다(졸자가 변태라는 건 스스로 인정한 지 오래다).
사실 제목에 쓰인 본기의 이름만 보시고 바로 이 탭이나 창을 끄시거나 백 버튼을 누르실 분도 있을 것이다. 맞다. 본기는 07년 말경 사양 일부가 공개된 이후 08년에 실품이 출시되고 초출가의 2/3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진 지금에 이르기까지(심지어 국내 '유통사'마저 달리하여 출시되기도 했다. 여기에 대해서는 자세히 후술...) 끊임없이 스펙과 실제 퍼포먼스에 대한 것 등 여타 조목을 매기기조차 힘든 수많은 악평들이 쏟아지는 괴이한 물건이다.
정확히 칩셋을 확인해 보지 않았으나, 일단 본기는 수많은 중국발 'MP4P'에 들어가고 최근에는 각사의 저가형 라인업에도 심심찮게 들어간다는 풍문이 나돌고 있는 '롹칩'이 들어간 것으로 생각된다. 요는 코덱지원의 폭이 문제가 아니다. 사실 확인해본 결과로는 스펙테이블에 나온 대로 OGG와 FLAC도 문제없이 지원하고, openDIVX계열이나 XVID로 인코딩 된 것은 거의 문제없이 구동되고 있다. WMV역시 프로파일만 맞추면 싱크가 밀리는 현상 없이 잘 돌아간다. 이 면에서는 소위 '도입기 롹칩채택기기'의 공통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명패뿐인 코덱지원'의 궤는 벗어난 셈이다. 당연한 귀결이겠지만(서글프군) 스펙테이블에는 어느 정도의 비트레이트까지 지원하는지는 밝혀져 있지 않은데, 몇 번의 인코딩 실험을 해본 바로는 DIVX 4.0 기준으로 1000 정도는 겨우 돌아가는 모양이다. 어쨌든 졸자는 용량이 클 필요도 화질이 그리 깨끗할 필요도 없으므로 늘 그렇듯 2PASS 500으로 고정시켜서 하고 있는데(실은 D2에도 호환되기 때문이다 ^ㅅ^;;;), 진소위 '엔탈릴' 등외에 익숙하신 분이라면 아예 본기는 구매리스트의 이차원으로 던져 두시는 것이 마음에 편할 것이다. 잘라 말하면, 코덱지원은 D2와 거의 완전히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가장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실은 본기 최대의 특장점으로 꼽히는 가용시간이다. 중요한 건 조후가 매실나무 가리키듯 대놓고 뻥카날린(...) 게 아니라, 일단 저 가용시간을 뽑아준다는 데에 있다. 더더욱 중요한 것은 이 스펙의 실현을 위해 몇 가지 교묘한 암수를 부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정도로 주도면밀한(...) 전계를 해둔 기기를 여태껏 본 적이 없기에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첫째, LCD 밝기가 D2(10분위)와 비교할 때 유사단위에서(본기는 5분위입니다) 차이가 엄청나다. 한마디로 본기의 밝기 3/5는 D2의 6/10에 비교도 하지 못할 정도로 어둡다. 분위에 차이가 있다손 치더라도, 최소/최대밝기를 비교해 보면 또 역시 꽤 차이가 난다. 아예 못볼 정도냐면 그 정도까지는 또 아닌데, 굳이 말하면 3/5가 D2기준 3/10, 4/5가 4~5/10, 5/5가 6~7/10 정도이다. 그렇다고 NDS/NDSL수준까지는 아니지만(다행이랄까), 뭔가 눈속임에 넘어간 듯한 기분이 안 들 수는 없을 것이다. 물론 졸자는 D2역시 3/10정도로 쓰기 때문에 전혀 불편을 못 느끼지만, 역시나 이전에 4.3인치 이상의 정격적인 PMP를 쓰셨던 분이라면 어림없다고 내던지시기 딱 좋다.
여기서 또다시 문제가 되는 것은(...) 밝기를 3으로 하나 4로 하나 5로 하나 테스트해본 결과 가용시간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미미하다는 것이다. 이건 오히려 복록이 될 꼴인지도 모르겠는데(미묘하군), 여하간 졸자는 보통 4로 쓰고 있는데, 3이었을 경우 약 24~28시간 정도로 스펙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4일 경우 22~25시간으로 거의 스펙에 가깝게, 5일 경우는 20~21시간 정도가 나왔다. 어찌되었든 무식한 가용시간이라고 말 못할 건 아니라고 본다.
결과적으로 스펙테이블 만큼의 가용시간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이유는 전술한 1. 비트레이트와 코덱의 제한, 2. LCD 밝기 조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 다룰 3. 무식한 배터리용량 의 세가지 인소가 작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역시나 스펙테이블에 배터리용량이 표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내상은 알 수 없으나, 플래쉬메모리 타입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180g에 달하는 중량은 체급(부피)답게 만만찮은 대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가 있음을 짐작케 해 준다. 그렇다면 최근 출시된 다른 플래쉬메모리 타입 PMP들과 비교하면 어떤가? 예컨대 코원 O2가 205g, 아이리버 P7이 약 190g 정도를 보이고 있다. 크게 차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 제품군들과 본기의 가용시간에 차이가 많이 나는 건 역시나 칩셋이 싸구려(...)이고 LCD 밝기가 어둡다는 점을 들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여하간 단적으로 말할 수 있는 건, 구매한 지 얼마 안 되어 음악재생 가용시간은 테스트해보지 못했지만, 영상의 경우는 거의 스펙만큼 뽑아준다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핵배터리라면 핵배터리겠다(...).
이외의 사용 편의에 관련된 제상 중 가장 중요한 것이라면, 완벽한 버튼식 입력체계라는 것이다. 스크린 크기나 실기사진만 보시고 당연히 터치스크린을 채택한 녀석이라고 생각하실 분도 많으실 것이다. 졸자 역시 그랬다. 판매자분을 뵙자마자 물건을 만져 보는데, 전원을 켜고 스크린을 아무리 두들겨 봐도 이놈이 호대해줄 생각을 않는다. 유창과 멱살잡고 싸우다 오신 듯한 쵸큼 술내나는 판매자분이 웃으시며 말씀하신다. "그거, 터치스크린 아녜요 ㅋ" 졸자야 크게 황망하지는 않았는데, 사실 이 경우 본기에 대한 제품설명에서 거의 완전히 빠져있다시피 한 부분이라(입력체계에 대한 설명이 아예 없음) 신품을 사신 분들은 적잖이 당황하실 수도 있겠다. 재도 말씀드리지만 결코 터치스크린 채택 기기가 아니다. 완전히 버튼으로 조작하도록 되어 있다. 조그버튼도 조그키도 5축 조그레버도 없다. 제품 상면부에 음량조절과 파일선택 방향키(양방향)가 있고, 정면 좌측에 메뉴와 백 버튼, 우측에 선택 버튼, 우면부에 전원버튼이 있다. 배치는 양손으로 잡고 사용한다고 볼때 크게 나쁘지 않은 편이다. 엄지와 나머지 손가락으로 기기를 고정하고 검지로 충분히 버튼을 조작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 다만 재생중 탐색시 버튼을 꾹 누르고 있어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얼마나 버텨줄까 하는 걱정은 조금 된다. 클릭감은 확실히 뻑뻑해서 나쁘지는 않은데 역시나 내구성이 염려될 따름이다. 전면의 버튼들도 충분히 뻑뻑해서 케이스 없이 호주머니에 넣고 사용해도 오작동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점은 확실한 장점이다.
▲ 이렇게 보면 UI가 꽤나 그럴듯해 보인다.
전원을 처음 켰을 때의 루트메뉴 UI는 꽤 그럴듯해 보인다. 아주 정격적인 플래쉬기반 UI(...)로 착각할 정도이지만 속았다는 걸 깨닫는 데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암수 2). 플래쉬 기반이라손 치더라도 정지된 이미지를 버튼을 클릭할 때마다 바뀌게 해 놓은 것 같다(즉 저 화면에서 방향키를 아무리 돌려 봤자 아이콘이 부드럽게 돌아가는 게 아니라 그냥 이미지 자체가 바뀌는 것과 대차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서브메뉴로 들어가면 졸자같은 빈한한 자에게만 보이는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 그것은...
▲ 지ㅋ옥ㅋ의 굴ㅋ림ㅋ체ㅋ
지 to the 옥 to the HELL HELL
광영넘치는 가독성과 디자인센스를 자랑하는 굴림체다. 뭘 숨기겠습니까 모든 서브메뉴에 다 굴림체만 쓰입니다 게다가 하이라이트라든지 쉐이딩따위 안 되어 있어서 가끔은 눈에 잘 안 띄기도 합니다 'ㅅ' ;;; 이지만 실은 못 써먹겠다는 정도는 아니고, 그저 5년 전에 구입해 썼던 디페(DM-AV10) 이후 이토록 적나라한 굴ㅋ림ㅋ체의 현요한 아름다움(...)은 처음 보는 것 같아 소회에 젖어 해본 이야기일 뿐이다(라고 말하면 아무도 안믿어주겠지?).
흰소리깨나 했지만 실은 메뉴의 구성 자체는 전혀 나쁘지 않다. 특히 음악재생시의 레이아웃은 앨범아트를 도저히 어떻게 넣어야 되는지를 모르겠다는 것을 빼고는(...심지어 호환 안먹기로 유명한 A816에서조차 멀쩡히 뜨던 놈들도 안 뜬다) 깔끔하고 정보전달도 잘 되는 편이다. 백버튼과 메뉴버튼으로 서브메뉴를 띄우고 조작하는 것도 썩 직관적이라 나쁘지 않다. 파일관리 및 선택은 메인메뉴에서 선택가능한 브라우저 기능에서도 가능하고, 또 기본적으로 영상이든 음성이든 폴더트리구조 탐색을 지원한다(메뉴에는 리스트라고 되어 있지만 폴더로 읽으시면 됩니다. 어?). 단 역시나 폴더간 연속재생은 안 되긴 하지만, 이거야 이제는 익숙해져 버려서 서 큰 문제는 없고... 폰트가 굴림체이고 메뉴 디자인이 참으로 질실(미화 800% 해준겁니다)하다는 것 빼고는 '불편' 한 점은 별로 없다.
그렇지만 역시나 사용편의상의 문제는 엄존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들 수 있는 것은, 절전모드에서 자동꺼짐 시간을 설정할 수가 없다는 거다. 분명히 켜둔 채로(영상재생시를 제외하고) 아무런 조작도 가하지 않고 있으면 꺼지긴 한다. 10분으로 디폴트 설정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근데 이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메뉴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다(...). 슬립예약과 LCD 자동꺼짐 시간은 메뉴가 있는데 이건 또 없다니 괴이쩍기 그지없긴 하다. 화면설정에 일반모드와 절전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으나 이것과 관련은 있을 것 같다. 여하간 정리하자면 절전모드, 즉 자동꺼짐 설정은 '되어 있'지만 '임의로 바꿀 수는 없'다.
다음으로 전원을 켜고 끌 때 버튼을 3초(...)나 눌러줘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버튼들이 스트로크(라고 말해야 될지)가 좀 깊은 편인데, 전원버튼만은 얕고 탄성이 좀 약한 느낌이다. 여하간 이런 좀 빈약해보이는 녀석을 3초나 눌러야 하다 보니 내구성에 위구심이 물씬물씬 피어오르지 아니할 수가 없다. 게다가 1초라도 일찍, 즉 1~2초정도 누르고 떼면 안 켜지는 게 아니라 화면이 계속 깜박거리는 상태로 전원만 들어오지 않는다(...). 오작동인 줄 알고 리셋버튼도 몇번 찔러(...) 봤는데, 이 경우는 그냥 다시 버튼을 3초 이상 눌러 주면 정상으로 전원이 꺼지거나 켜진다. 이걸 천행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라고 해야 할지 'ㅅ' ;;; 여하간 설계상의 문제인 것 같은데... 불편한 건 사실이다.
후면에 내장스피커가 장착되어 있는 것이 특질인데, 스테레오인지 모노인지 확실하게는 모르겠으나 어차피 위치가 겹쳐 있기도 하고 출력도 작아서(...) 어느 쪽이든 별무연하지 싶다(무책임하군). 출력은 아이리버 E100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음량분위 총 40중 약 20~24 정도면 작은 방에서 약 40cm~1m 거리를 두고 사용하기 적당한 음량은 나온다. 물론 뒤에 가죽케이스를 대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이외에 micro SDHC 사용이 가능한데, 16GB정도까지는 판매중이므로 용량확장의 유여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다만 미디어 라이브러리를 어떻게 구성하는가는 확인해 보지 못했는데, 이것은 조만간 micro SDHC 구매 후 확인해야 할 것 같다. 따로 라이브러리가 구성되거나 혹은 외장메모리의 파일은 파일 브라우저로만 탐색 가능하다손 치더라도 음악재생이든 영상재생이든 브라우저 사용시 메뉴의 차이는 거의 없으니(Zen처럼 영상 연속재생이 안되는 것도 아니다) 크게 상관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기는 수많은 롹칩 채용 기기들의 폄언에 가장 큰 축을 이루고 있는 것 중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의 PlayFX 음장을 채택하고 있다. 이외에도 프리셋 EQ와 커스텀 EQ가 있는데, 비교적 평범한 5밴드 EQ이기 때문에 확연한 특질은 느낄 수 없었다. 졸자는 본기로 PlayFX를 처음 접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3D음장의 경우 일부대역에서 잡음이 조금 섞이는 경향도 있는데, 저음량으로 쓸 경우에는 크게 느껴질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소니의 VPT Sound 정도는 되는 것 같지만, 애석하게도 프리셋이 그 정도로 충분하지는 못하다. 코원 BBE의 3D Surround보다는 효과가 확실히 느껴진다. Bass는 확실히 그 특질도 느껴지고 음이 깨지는 현상도 없어 써볼만 한 듯하다. 다만 음량 분위가 조금 기기묘묘한데, 저음량대가 D2와 비교하면 확실히 실음량이 너무 큰 감이 있다. 또 분위에서 1부터 5정도까지는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다(...꽤 당혹했었다). 실출력 자체는 거의 D2와 비슷하다고 생각되는데, 역시나 분위 때문에 조금 애먹기도 헀었다. 어쨌든 실내에서는 1로도 충분하거나 넘친다고 봐야 할 것 같다.
그 무엇보다 본기가 갖는 가장 큰 메리트는 가용시간이다. 몇 가지 암수들의 시너지를 통해(...) 가능한 퍼포먼스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참고 보고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이 정도 가용시간을 뿜어준다는 건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 다만 비트레이트와 코덱에 다소간 제한이 있고, LCD 밝기가 어두운 편이라는 건 정격적인 PMP를 쓰셨던 분들께는 도저히 내인할 이유가 없는 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가격 또한 확실한 특장점이다. 현재 토마토에서 발매된 제품은 8GB가 10만원 초반대, 16GB가 16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고, 같은 제품(...)을 다른 업체에서 수입 유통하고 있는(...) 기기괴괴한 네이밍 센스의 'S-CGV'라는 녀석은 16GB가 역시 15~16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다. P7이 19~20만원대 초반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확실히 스펙에 비해서 비싸다고는 하기 힘들 것이다. 게다가 완전히 등격에 놓을 수는 없지만 여하간 플래쉬메모리 타입의 PMP인 O2나 T3에 비하면 확실히 싼 가격인 것은 인정해야 할 것이다. 중고가격은 숫제 9~1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사용 편의나 사후서비스 및 제품 자체의 안정성 등의 소인을 고려하면 조금 꺼려지긴 하겠지만, 졸자같이 지갑사정이 간당간당한 빈한한 자들에게는 이만한 위안거리도 달리 없을 것 같다(...). 공부자께서 그러시지 않으셨던가. 중행을 얻지 못한다면 광견이라도 주워야지용. 그렇다 항상 무류의 현사만 낼름 취거할 수만은 없는 노릇 아닌감. 적어도 '핵 배터리' 하나 만큼은 광 이고 견 이니까 말이지. 여하튼 찾아서 사 쓰시라고까지는 말씀드리기 힘든 물건이지만,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필요'가 고개를 쳐들 때 물망에 오르지 못할 물건은 아니라고 본다. 적어도 졸자는 가용시간과 스크린 크기(졸자가 여태까지 썼던 여하한 기기보다도 크다 'ㅅ' ;;;)만으로도 대단히 만족스럽다.